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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연금자산 30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2 11:47

올들어 연금자산 3.3조 증가…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 통한 자산배분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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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적립금(퇴직연금+개인연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21조6000억원을 넘어섰고, 개인연금은 8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증권사 최초로 연금자산 30조원을 돌파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들어 연금자산의 증가 속도가 두드러 졌다. 올해 들어 연금자산은 3조3000억원 증가(퇴직 2조1000억원, 개인 1조2000억원)했으며 특히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개인연금에서 3조5000억원이 증가해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연금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성장세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한 고객 자산관리와 함께 적시성 있는 서비스 제공 역량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배분과 운용을 돕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퇴직연금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을 통해 가입자의 연금 자산을 돕고있다.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상품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연금 고객을 위해 출시됐고, 맟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리밸런싱을 제공한다.

또 올해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 있어서도 적시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2월 2일 디폴트옵션 지정 시스템을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시작했다. DC 가입 법인 대상 모바일 규약변경 동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사용자 모두에게 디폴트 옵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결과로 지난 3월 공시된 디폴트옵션 첫 공시에서 증권업 사업자로는 유일하게 디폴트옵션 적립금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되었고, 타사 대비 실적배당형 디폴트옵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 30조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자산에 자산배분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투자가 가능한 투자환경을 만들고, 스마트한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과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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