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 통합성-효율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종합평가제도다.
2023년 정부합동평가는 2022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고양시가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경기도가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62개 정량지표 중 59개 지표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고, 정성지표 20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실적 검증, 부진지표 집중관리, 직원 면담 등을 통해 지속 노력해 왔으며 △감염병 대응 △규제 발굴 및 개선 △시민안전 강화 △맞춤형 복지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31개 시- 중 종합 1위 달성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고양시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통해 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