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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내달 4일 신종자본증권 4200억 규모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30 10:47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42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의 북 빌딩(투자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다음 달 4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고 채권처럼 매년 일정한 이자나 배당을 주는 금융상품이다.

5년 콜옵션 조건으로 발행금리는 연 5.30%로 확정됐다. 기준금리가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56%이며, 스프레드(금리 차이)는 174bp(1bp=0.01%포인트) 수준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예고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협은행의 안정성과 자산건전성·수익성 등을 인정받아 북 빌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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