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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여수건설본부가 27일 전남 여수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전 국민 하루 1킬로와트시(kWh)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선수 서부발전 여수건설본부장(오른쪽 여덟 번째)과 민종호 여수공항장(열 번째) 등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
서부발전 여수건설본부는 최근 전남 여수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공항장 민종호)와 합동으로 ‘전 국민 하루 1킬로와트시(kWh)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올해 1월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이달 중순엔 경기 김포에서 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여수건설본부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은 공항 방문객에게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부채를 전달하고 대합실 화면에 에너지 절약 홍보영상을 띄웠다.
서부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태안, 경기 평택, 김포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왔다.
회사 안으로는 지난 26일부터 하계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복장 간소화 캠페인인 ‘체온Down↓, 업무효율 Up↑ 쿨비즈’를 시작했다. 안전복 착용이 필수인 현장근무자를 제외하고 반팔 착용, 노타이, 노재킷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김선수 서부발전 여수건설본부장은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에 대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j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