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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쳐진 ‘온드림 스테이지’ 공연 이미지. |
온드림 스테이지는 재단의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시즌을 맞았다.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4개 도시를 찾아가 지역사회에 문화가 깃들게 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특별히 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지금의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4개 도시 총 5000명의 감사한 이들을 초청한다.
2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 첫 공연에서는 고음악과 뮤지컬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타츠오퍼 및 영국 코벤트가든 로얄오페라 하우스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태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줬다.
24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은 ‘원조 콩쿠르 퀸’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출연해 사라사테와 파가니니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문화예술로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