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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주식 게임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게임에 참여해 최대 상금 2000만 원을 획득하는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선물하기’가 가능한 미국 주식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해 주가 상승 하락 여부를 예측하는 게임에 참여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모은 고구마를 오는 8월16일부터 25일까지 랜덤 미국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고구마 수량이 2배씩 늘어나며 고구마를 많이 모을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이 커진다. 상금은 미국 주식 혹은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프렌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추가했다.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는 ‘프렌즈 효과’를 사용해 고구마 개수를 최대 8배까지 불릴 수 있다. 미국 주식을 구매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라이언 효과가, 친구에게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할 경우 어피치 효과가 제공되며 각 프렌즈 효과로 고구마 개수를 2배씩 늘릴 수 있다.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됐다. 게임 최대 참여 횟수인 20회 정답을 모두 맞히거나 고구마 수가 총 100만개 이상인 사용자라면 총 2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획득할 수 있다. 단 조건에 부합하는 사용자가 1명 이상인 경우에는 인원수에 따라 해당 상금을 나눠 받는다.
신규 사용자 첫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사 주식 계좌 신규 약정자를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주식 종목의 등락을 한 번 이상 예측할 경우 결과에 관계없이 조건을 만족한 사용자 모두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랜덤 주식을 지급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시작된 ‘고구마줄게 주식다오’는 총 두 번에 걸쳐 벌써 약 100만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재미 요소와 참여자 혜택을 강화했다"며 "관심 있는 종목의 주가를 예측하는 재미가 실제 주식 투자로도 이어지며 일상 속 즐거운 투자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