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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밤 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살신성인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남양주소방서 소속 박호정 소방사가 경기도 의왕시 터널에서 불길에 휩싸인 차량을 진화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참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특별한 생각을 해서 행동한 건 아니고 그냥 몸이 먼저 움직였던 것 같다"라고 밝힌 소감에서 소방관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이 느껴졌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터널 속에서 안전장비도 없이 소방 작업을 수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소방관 본인의 안전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지사로서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다시 한번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들께서도 박호정 소방사를 비롯한 경기도소방본부를 아낌없이 격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