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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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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원 해수체험장-물놀이장 7월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9 11:19
시흥시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시흥시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예년보다 올해 여름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7곳 개장을 작년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해수체험장 2곳은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단장했다. 오는 7월8일부터 8월27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작년 열흘가량 앞당겨 개장하는 셈이다.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휴장일(매주 월-금)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2시부터 13시까지 휴식시간으로 풀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방법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으로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작년보다 2주 연장해 운영하는 셈이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다.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3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조성한 물놀이장 3곳(장현근린1호, 3호, 능곡중앙공원)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라 인근 주민들 기대감이 벌써부터 크다. 시흥시는 어린이가 다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사를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 안전을 살피고, 운영요원을 추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학서 공원과 팀장은 19일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물놀이시설 이용이 제한돼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앞당겨 개장하는 만큼, 많은 이용객이 도심 속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개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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