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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외국인과 만든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영상’ 조회수 1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9 09:25
(사진1)현대차그룹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_메인화면

▲현대차그룹이 만든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홍보 영상 메인화면. 현대차그룹의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은 3개월여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의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영상을 게시한 지 3개월여만의 성과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 총 37편을 제작했다.

지난 3월26일 공개한 영상은 부산 시민과 함께 만든 1차 시리즈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다. 이어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2차 시리즈 ‘부산은 준비됐습니다’편을 연이어 론칭했다.

총 37편의 영상 캠페인은 글로벌 통합 영상 2편과 개별 BIE 회원국용으로 별도로 제작된 35편의 숏폼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들 영상의 총 조회수는 19일 기준 1억115만회다. 이 중 해외 조회수는 7044만 회로 약 70%를 차지했다.

또한 숏폼 영상 35개 포함, 총 37편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개수는 11만1000여개에 달했다. 댓글은 1만2000여개, 영상 공유는 7500회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20~2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총회에서 부산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2차 총회는 부산 등 후보 도시들에 대한 BIE 현지 실사 결과 보고서가 회람된다.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유치 후보국 공식 리셉션이 진행되는 등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과 주한 외국인이 함께 만든 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현지 유치 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외에서 BIE 회원국 관계자 및 주요 인사와 면담 시 유치 홍보 영상을 통해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 BIE 회원국 주요 인사들에게도 영상을 전달해 부산 유치에 대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BIE 실사단이 방문한 광화문 유치기원 행사에서도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해 BIE 실사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부산엑스포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이와 함께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비롯해 서울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에서도 대형 옥외광고와 LED 스크린을 통해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돼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결집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개 시리즈 유치 홍보 영상 외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 유치를 위한 글로벌 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2개 시리즈 영상을 제외한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48개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이들 글로벌 홍보 콘텐츠의 총 노출 수도 1억 4000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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