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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딸기맥주 ‘미미베리’, ‘NYJ-strawberry’.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협업 개발은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주류제조업체 2곳이 협업해 남양주 딸기와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했다.
에잇피플 브루어리가 출시한 미미베리는 작년 경기도 대표 쌀 품종 ‘참드림’을 50% 이상 이용해 만든 맥주 ‘미미사워’의 청량한 맛에 곡물 대비 딸기를 36% 첨가해 새콤달콤한 향을 더해 만든 맥주로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바네하임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NYJ-strawberry는 남양주 농-특산물인 딸기를 곡물 대비 44% 첨가해 만든 벨기에 스타일 밀 맥주다. 100% 딸기 착즙 원액의 상큼함을 담아 벨지안 효모와 부드러운 밀맥아가 조화를 이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맥주다.
이들 딸기맥주 제품은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석영광장(남양주시 경춘로 946)에서 진행되는 ‘금곡 고!고!고! 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시음하고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딸기맥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양주 딸기맥주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