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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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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동행위 탁상공론 No!…현문답 Yes!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7 13:51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현장회의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현장회의.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올해 3월 출범한 시민동행위원회 첫 회의를 분과별로 주제에 맞는 현장을 찾아가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1호 공약인 시민동행위원회는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현장회의는 8일 시민행복 분과를 시작으로 14일 지속가능 분과, 15일 미래비전 분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도 있다(현문답)’는 이민근 안산시장 의지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시정에 대한 분과별 주제를 정해 현장에서 전문가 설명을 들은 뒤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민행복 분과는 관광을 주제로 풍도를 방문해 △안산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청취 △7개 의제 논의 △풍도 관광명소 북배와 풍도어촌체험마을을 탐방했다.

지속가능 분과는 에너지를 주제로 안산도시개발(주), 대부도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수소시범도시 추진 상황, 대부도에너지타운 현황 청취 △1개 의제 논의 △수소 추출기 및 충전소 등 에너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미래비전 분과는 안전을 주제로 대부해양안전체험관에 들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황 청취 △3개 의제 논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관 시설을 견학했다.

참여한 시민동행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시정이 실현되는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을 통해 현장감각을 키우고 시정 발전에 도움 되는 많은 정책의제 발굴에 좋은 경험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2차 분과 회의는 오는 10월 중 시민배심원제 운영을 위한 공약이행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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