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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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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수도권 진출 협약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7 08:54
고양시-일산농협-이랜드킴스클럽 로컬푸드 판로 확대 업무협약

▲고양특례시-일산농협-이랜드킴스클럽 14일 로컬푸드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일산농업협동조합-㈜이랜드킴스클럽이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진의 일산농협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로컬푸드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5월 뉴코아아울렛(일산점) 킴스클럽에 입점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어 고양시 로컬푸드가 수도권으로 진출하는데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고양은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 도시다.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의 일산농협조합장은 "수도권 킴스클럽에 입점할 로컬푸드 직매장에 안전하고 신선한 고양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고,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는 "로컬푸드 가치가 현장에서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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