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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북동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사진제공=양주시 |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산북동 294번지 일원 11만1048㎡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된다.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75억원 도시재생 사업비와 각종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총 143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양주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라는 비전 아래 쇠퇴한 산북동 주거지 정비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활력을 위해 샘내 중랑천변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샘내 어울림센터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 공간 조성 등 7개 마중물 사업, △마을 소득화 증진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운영 지원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10개 지자체 사업, △LH 수선유지급여 공기업 사업 1개를 포함한 총 11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쇠퇴한 주거환경 혁신적인 개선과 어울림센터, 시니어파크, 쉼터 조성 등 주민 거점공간 활성화로 주민 화합과 자치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6일 "산북 도시재생 활성화는 그동안 인구유출과 환경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던 경쟁력을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활기를 되찾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산북동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