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족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9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 스타트업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금융기관, 투자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 스타트업 포럼은 추철민(미네르바에듀 대표), 이민봉(크리스틴컴퍼니 대표) 공동의장과 8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콘텐츠기업 △창업카페 △1인 창조기업 △인제대창업보육 △사회적 교육 등 5개 분과로 나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간다.
추철민 공동의장은 "스타트업들이 자발적으로 포럼 발족을 추진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으며, 이민봉 공동의장도 "발족식을 시작으로 교류, 사업화,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타트업이 묻고 시장님이 답하다’ 토크쇼 시간이 마련돼 스타트업 대표들의 질문과 애로사항에 대해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성호 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답변했으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기술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대비 △타 지역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계획 등에 대한 문답이 이어졌다.
박성호 원장은 "김해 스타트업 포럼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김해시 포럼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포럼 발족을 계기로 스타트업 기업과 기관 간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해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