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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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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뛰는 듯 했지만…삼성전자·기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2 17:55
코스피, 2,620대로 마감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2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1.81p(0.45%) 내린 2629.35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33p(0.24%) 오른 2647.49에 개장해 장중 2650.45로 52주 최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0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59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홀로 34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주에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졌다.

이 가운데 최근 급등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 조정이 나타나면서 지수가 부진한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0.52%) 등 반도체 대형주와 현대차(-0.46%), 기아(-1.57%) 등 자동차 업종이 약세였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0.75%), LG화학(-0.80%), POSCO홀딩스(-0.63%)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또 상위 10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49%)과 삼성SDI(0.68%)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1.26%), 기계(-1.13%), 의료 정밀(-1.09%), 운수·창고(-0.97%) 등 대부분이 내린 가운데 서비스업(0.40%)과 통신업(0.37%), 철강 및 금속(0.16%)만 올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p(0.23%) 오른 885.7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p(0.39%) 오른 887.20으로 출발해 장중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39억원, 외국인은 43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48억원 순매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0.56%), 에코프로(3.28%), 엘앤에프(4.40%) 등 2차전지 종목들이 강세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11%), HLB(-3.16%), 카카오게임즈(-0.38%), 셀트리온제약(-1.33%) 등이 약세였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2501억원, 코스닥시장 8조 872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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