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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동 시유지 호텔 감사결과 대부계약 관련 13건 문제점 확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2 16:36

신상진 시장 지시로 2월부터 3월까지 감사 실시…감사자료 검찰에 제공

성남시청사진 (2)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감사관실은 12일 각종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특혜 의혹을 제기한 분당구 정자동 일원의 시유지에 건립한 호텔사업과 관련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유재산 대부계약 등 총 13건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감사자료를 넘겼다고 밝혔다.

시 감사관실은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사업계획 및 인허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공정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함에 띠라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선제적 감사를 실시했다.

시 감사관실은 이번 사건 수사를 진행하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형사 제3부)의 감사 중인 자료 제출 요청과 감사 관련자 참고인 소환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등 관련 의혹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와 관련해 한 점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하도록 적극적인 감사를 지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정한 성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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