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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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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저속운항(VSR) 참여 우수 업체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9 10:49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저속운항(VSR) 참여 우수 업체 시상

▲UPA는 지난 7일 김재균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참여 우수 선사 및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2022년(3차년도)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참여 우수 선사·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선사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 선사대리점에는 그레이트해운과 협성상운이 선정됐다.

9일 UPA에 따르면 울산항 VSR은 항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한 선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로 이를 통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70% 이상 저감할 수 있다.

UPA는 울산항 VSR 참여 확대를 위해 선사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선사대리점 인센티브 시범운영 등의 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총 2454척의 선박이 울산항 VSR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균 UPA 사장은 시상식에서 "우수 선사·대리점에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VSR에 적극적으로 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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