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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는 지난 7일 김재균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참여 우수 선사 및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
우수 선사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 선사대리점에는 그레이트해운과 협성상운이 선정됐다.
9일 UPA에 따르면 울산항 VSR은 항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한 선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로 이를 통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70% 이상 저감할 수 있다.
UPA는 울산항 VSR 참여 확대를 위해 선사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선사대리점 인센티브 시범운영 등의 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총 2454척의 선박이 울산항 VSR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균 UPA 사장은 시상식에서 "우수 선사·대리점에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VSR에 적극적으로 참여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