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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GH,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 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8 17:35

제 8기 청렴시민감사관 10명 위촉식 개최
건설·안전·법률 등 8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

경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시 모습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부패 방지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사 사업 전반을 감시하고 평가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외부 고충민원에 대한 부조리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는 외부 통제 제도로 지난 2008년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행정·안전·법률·회계·민원·시민단체 8개 분야, 10명의 전문가로써 임기 2년간 독립적 지위에서 내부 감시 및 평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 분야를 강화했으며, 민원·시민단체 분야도 신설했다.

위촉식 이후 곧 바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공사 반부패, 청렴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행정에 국민의 시각을 적극 반영해 GH가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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