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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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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코스피 동반 상승…삼성전자 다시 7만1000원대로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7 10:17

코스피 2627선 등락…전 거래일 대비 0.48% ↑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지수 오름세
LG화학, 배터리 소재 사업 확장에 3.46% 급등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31%) 상승한 2623.46으로, 코스닥 지수는 1.82포인트(0.21%) 오른 872.10으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6포인트(0.48%) 오른 2627.8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31%) 오른 2623.46에 개장한 후 2020포인트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 110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3.46%), 삼성SDI(1.39%), 네이버(0.98%), 삼성바이오로직스(0.89%), LG에너지솔루션(0.84%), SK하이닉스(0.37%) 등이 강세다.

LG화학은 장 초반 72만9000원에서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면서 7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장해나가면서 니켈 등 핵심 소재 광물의 공급망을 확보해 내재화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LG화학은 5년 뒤인 오는 2028년에 리튬 사용량의 50%를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보합인 가운데 삼성전자(-0.42%)와 기아(-0.35%)는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인 지난 5일 장 초반 7만2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7만1000원대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0.69%) 오른 876.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21%) 오른 872.10에 출발한 가운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438억원이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6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2.65%), 엘엔에프(2.45%), 카카오게임즈(1.39%), 펄어비스(1.20%), 에코프로비엠(0.97%), 셀트리온헬스케어(0.66%), JYP엔터테인먼트(0.55%), 셀트리온제약(0.34%)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HLB(-0.52%)와 오스템임플란트(-0.27%)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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