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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2023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저’ 참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대책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나라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떤 교통사고도 당하지 않고 안전한 길로 다닐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이 더욱더 노력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적극 참여한다"면서 "<가기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함께 천천히 ! (가나다) >,< 운전자도 보행자도 ‘가나다’로 지켜요 ! >,< 보다, 서다, 걷다 >"라는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이처럼 운전자도, 보행자도 길과 주변을 잘 살피고, 남과 나의 안전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인다면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 등을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필요한 시설물을 학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보행자가 우회전 차량의 접근을 미리 인식할 수 있도록 ’접근 경고시스템‘을 가동하고, 무단횡단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잔여적색시간표시기‘ 설치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