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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인도 열차 대참사,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 다각도로 찾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3 19:40

"황망한 사고와 참담한 피해에 마음 깊이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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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인도 동부 열차 대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구조와 사고 수습을 바란다"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모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서 사망자만 최소 290여 명에 달하는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열차 3대가 탈선하고 충돌해 중상을 포함한 부상자만 900여 명을 헤아리는 상황"이라면서 "피해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황망한 사고와 참담한 피해에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면서 "생사가 오가고 시급을 다투는 일"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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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3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더 높은 차원의 우호증진을 약속한 일도 있다"며 "신속한 구조와 사고 수습을 바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시 한번 유명한 달리한 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면서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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