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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안산도시공사 제6대 사장(오른쪽) 1일 취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
허숭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하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기도청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치권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이날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허숭 사장은 원곡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한 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통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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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안산도시공사 제6대 사장 1일 취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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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안산도시공사 제6대 사장 1일 취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
또한 임직원에게 민선8기 안산시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에 걸맞은 성과를 내야한다고 역설한 뒤 △도시개발형 공기업 △공사 주인은 시민 △내부고객만족도 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1980년대 반월공단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가 산업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공사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허숭 사장은 "안산은 초지역세권, 89블록 등 안산 미래와 품격을 드높일 수 있는 개발요인이 많다"며 "공사가 철저한 계획을 갖고 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허숭 사장은 공사 임직원 및 공사노조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주요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은 재활용선별센터를 시작으로 와~스타디움, 3기 신도시 장상보상사무소, 팔곡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 등 현장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직원과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경영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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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안산도시공사 제6대 사장 1일 취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