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0일 ‘KSD 꿈이룸 장학생’으로 선발된 4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3년도 ‘KSD 꿈이룸 장학생’ 49명을 신규 선발하고 전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과 특성화고등학생의 경제 금융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실시하는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KSD 꿈이룸 장학사업’에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전국단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졸업시까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180만원∼360만원,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번에 신규 선발된 49명의 장학생을 포함해 190여명의 장학생에게 약 4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미래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보석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u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