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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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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재난안전 특교세 3억확보…풍수해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8 22:17
양주시 풍수해 대비 출입 자동차단시설

▲양주시 풍수해 대비 출입 자동차단시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동안 양주시는 세월교-하상주차장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영상감시 CCTV를 설치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풍수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세월교-하천변 등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영상감시 CCTV 등 안전 인프라 추가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안전취약지점으로 선정된 신천-공릉천 등 하천변 6곳에 차량통행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자동차단시설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재난감시 CCTV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전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침수위험지역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주시 풍수해 대비 출입 자동차단시설

▲양주시 풍수해 대비 출입 자동차단시설.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인명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하천 통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자동차단시설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지속 정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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