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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최종 후보군인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군이 상업은행 출신인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2인으로 압축됐다. 우리금융은 이달 26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후보군 2인 모두 상업은행 출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석태 후보는 1991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해 경영기획단 영업본부장 대우, 미래전략부 본부장, 전략기획단 상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거쳤다. 현재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을 맡고 있다.
조병규 대표는 1992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해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지난 3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선임됐다.
앞서 우리금융 자추위는 지난 3월 임종룡 회장 취임과 함께 우리은행의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인을 우리은행장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자추위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현 우리은행장이 모두 한일은행 출신인 만큼 이번 인사에서는 상업은행 출신이면서 영업력을 갖춘 2명의 후보군을 최종 후보군으로 발탁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금융 측은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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