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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3년 1차 추경 1105억원 편성...시의회에 제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5 10:31

6월 29일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크기변환]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25일 교수학습 활동 지원과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등을 위한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1105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는 △학습결손을 포함한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한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원 △인정도서 개발보급 12억원 △국제이해 교육 13억원 △유아교육 75억 △미래형 학습공간 구성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245억원 등이 포함됐다.

추경안에는 특히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8억원 △급식 인력 결원학교 급식 지원 39억원 △방역 안전망 강화 12억원 △희귀난치성 치료비 지원 11억원 △무상급식비 135억원이 반영돼 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85억원 △기타 경직성 경비인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법정부담금 276억원 △계약제 교원 인건비 112억원 △예비비 145억원 등이을 편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역점을뒀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담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6월 1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같은달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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