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세민

semin3824@ekn.kr

강세민기자 기사모음




[창녕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견학 프로그램 진행 外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4 14:16
창녕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견학 프로그램 外

▲창녕군은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창녕군.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견학 프로그램 진행

창녕군은 지난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군에 정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24일 창녕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유치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생계유지에 대한 고민으로 귀농을 망설인다는 의견도 있어 창녕군은 이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녕군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에서 1:1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미생물배양실을 견학하고 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들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은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를 활용해 희망하는 근무 시간대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고 귀농할 때도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농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마을은 성곡오색별빛마을, 우포가시연꽃마을 2곳으로 2022년 성과평가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1기 체험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2기는 8월에 모집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 영산면, 신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물품 지원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3일, 9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신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사골곰탕, 쌀국수, 호박죽, 미역국, 김, 참치 등의 식품과 에프킬라 등 7종을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고장난 세탁기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 가정에는 세탁기를 지원해 생활의 편리함은 더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신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는 영산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의 신고로 발굴되어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통합사례관리가구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하회근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등 가구원의 복합적인 문제로 개입이 필요한 면내 취약계층 17가구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더불어 욕구해결을 위한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제30회 방재의 날’ 맞이 캠페인 실시

창녕군 창녕읍은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안전점검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읍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전통시장 내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으며,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창녕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창녕읍 지역자율방재단은 창녕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안전점검의 중요성, 호우대비 행동수칙, 여름철 물놀이 유의사항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풍수해보험 가입, 군민안전보험 등과 관련된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캠페인 후에는 창녕천으로 이동해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창녕천 내 유수지장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semin382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