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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현 테라바이오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K마크 인증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라바이오. |
24일 테라바이오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용량(500kg 이상) 음식물 감량기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시험을 통과한 것은 테라바이오가 처음이다.
‘K마크’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산품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인증 방법으로, 특히 그 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여러 시험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K마크’ 획득은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증 받은 것을 의미한다. 또 발효 방식을 통한 미생물로 친환경적인 음식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가 가능함을 입증 받은 셈이다.
따라서 테라바이오는 이번 대용량 음식물 감량기 K마크 인증 획득을 통해 성능 및 친환경성은 물론 자사 제품들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처리기 분야에서 각 모델별로 K마크를 획득한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고기현 테라바이오 상무는 "대형 음식물 감량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라바이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며 우수한 기술력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인 테라바이오의 기술력이 국내를 포함해 중국·일본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준혁 대표이사도 "테라바이오는 그간 대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기술 투자와 음식물 폐기물 부산물의 자원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함께 고생한 회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K마크 인증 획득의 기쁨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