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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을 통해 6월부터 3년간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6월 30일부터 홍콩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부터 신한금융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물한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핸드볼은 우리나라가 역대 올림픽에서 총 8개의 메달(금메달 2개·은메달 4개·동메달 1개)을 획득한 효자종목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945년 설립된 이후 국민체력향상, 우수 경기인 양성, 핸드볼 보급 등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