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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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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美 인기' 난연 매트리스 국내 시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2 15:19

'지누스 에어시리즈' 불길 확산 방지 소재 적용
환경호르몬도 검증…해외서 연간 400만개 팔려

지누스 난연매트리스

▲지누스의 ‘지누스 에어 시리즈’ 제품. 사진=지누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글로벌 매트리스·가구 계열사 ‘지누스’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합리적 가격대에 내놓고 국내시장 점유 확대를 서두른다.

지누스는 국제 표준 검사·인증 기관인 SGS에서 난연 성능을 인증 받은 매트리스 ‘지누스 에어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누스 에어 시리즈는 매트리스 위·아래·옆면 등 부위와 솜·실 등 주요 소재에 난연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 품질관리센터에서 불길이 급속히 번지는 ‘플래시 오버 현상’ 방지 실증 효과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환경호르몬 검출량 기준이 적용된 품질 시험과 세계 섬유 안전성 검증 표준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 및 라돈 안전 검사 등의 다양한 품질 검증도 확보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지누스의 난연 매트리스는 연간 최대 400만 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세계 최대의 매트리스 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다양한 매트리스 및 가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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