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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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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빌드 클래식’ 공연 오는 24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15:27

"건설업계 상징인 건설회관의 활용도와 가치 재조명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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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클래식 포스터. 건설공제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 공연이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곁을 찾는다.

19일 조합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19시 30분부터 약 100분에 걸쳐 건설회관 VISTA HALL(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 건설회관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건설회관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중심지로서 건설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컨퍼런스 및 행사 장소를 제공해왔다. 이번 <빌드클래식 Vol. 1>을 통해 건설회관은 ‘공연장’으로서 그 첫 출발을 알린다.

조합 측은 "조합원을 포함한 건설인들과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한편, 우리 건설업계의 상징인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한층 높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설회관은 최근 대형 LED 스크린 도입, 최신 음향장비 교체 등 VISTA HALL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글로벌 인문학 강좌, 북 콘서트 및 고품격 문화공연 개최에 이르기까지 활용도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탑 클래스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송영민, 섹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전격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히사이시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몰리넬리의 ‘탱고 클럽’과 케니지의 ‘러빙 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등이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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