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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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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KF-21 핵심장비, AESA레이다 양산 토대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09:34
한화시스템

▲AESA레이다를 장착한 KF-21 시제기가 점검을 받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6일 한국형 전투기(KF-21)가 최초 양산을 위한 주요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으며, KF-21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임무 장비인 ‘AESA레이다’도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은 무기체계의 체계개발과 양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절차다. 방사청은 KF-21 최초 양산을 곧 시작해 2026년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AESA 레이다는 △다수의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영상 형성 △근접 교전 수행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개발 과정에서 한화시스템은 시제업체로 참여했다.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부문 사업대표는 "이번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으로 한화시스템은 AESA레이다를 본격 양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해외 기계식 레이다를 향후 국산 레이다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과 더불어 해외 첨단 레이다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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