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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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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시군 벼농사 담당자 대상 ‘드론직파 벼 재배 연시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17:36
드론직파 연시회

▲드론직파 연시회를 열고 있다.(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정밀한 파종작업과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해 19일 군위에서 농업인과 시군 벼농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직파 벼 재배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시교육은 드론직파의 단점이 보완된 핵심기술과 파종 후 입모향상을 위한 관리기술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직파재배기술을 제공했다.

드론직파 벼 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중인 기술로 파종, 병해충 방제, 제초제 살포, 시비 등 수확을 제외한 벼 재배 전 과정을 드론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이앙재배와 비교해 육묘·모내기가 없고 종자가 적게 들어 1ha 당 119만 원의 비용이 절감되며, 노동력은 87.9%가 줄어든다.

도내 벼 재배면적 94763ha의 10%만 직파를 해도 113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며 벼 직파에 드론을 활용하면 노동력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므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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