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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바자회 개최...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아동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8 17:23
김기환

▲18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2023 KB희망바자회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우측)이 구매 고객에게 물건을 건네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3 KB희망바자회’를 열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김선도 KB손해보험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이다.

지난 18년간 총 기증된 물품은 약 82만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1000만원은 총 1237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됐다. 또한 총 82만점의 쓰지 않는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약 148톤의 이산화 탄소를 저감했고, 이는 소나무 1만7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부산 명륜점 등 3개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열띤 참여를 해주신 덕분에 KB희망바자회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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