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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굴비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입 후 횟수 제한 없이 1원 이상 자유롭게 저금할 수 있는 부분에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입금한 고객은 총 338번에 걸쳐 입금하며, 하루 열 번 이상 굴비 적금을 찾았다. 저금이 이뤄질 때마다 밥상 위의 반찬들이 풍성해지는 것을 보며 고객들이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성취와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른바 ‘이색 적금’이다. 고객이 5번 이상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해 고객들이 원하는 반찬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친구한테 공유할 수 있는데, 자주 저축할 수록 밥상 위의 반찬들이 더욱 풍성해져 저축의 즐거움을 친구와 함께 체감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가입 금액은 0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매달 최대 30만원이다.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굴비 적금 금리는 최고 연 5.0%(세전)다. 기본금리 연 2.0%에 연 3.0%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별다른 조건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굴비 적금 가입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26.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24.5%), 30대(23.2%), 50대 이상(20.6%), 10대(17세 이상·5.7%) 순이었다.
토스뱅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2일까지 토스뱅크 첫 거래 고객 대상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을 처음 개설하고 24시간 안에 굴비 적금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