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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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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LH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조속 준공" 요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7 00:33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조속한 공사 추진을 요구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근 지역 교통 혼잡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당초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과천시

공사 추진과정에서 보상 및 문화재 조사 지연과 소음대책 추가 마련 등 사유로 사업기간이 3차례 연장돼 2024년 12월로 준공이 연기된 상황이나, 이마저도 작년 12월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로 화재 안정성 대책 마련과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또다시 준공이 늦춰질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및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지연으로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국도47호선 우회도로가 조속히 준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과천시

아울러 신계용 시장은 LH에 공사기간 단축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줄 것과 종점부 3단지 주변 소음문제 해결, 방음터널 화재 안정성 확보, 송전탑 조속 철거 등을 요청하고, 주민 불편에 대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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