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의정부시 볼라드 1052개 제거…보행자 중심도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6 07:52
의정부시 볼라드 정비현장

▲의정부시 볼라드 정비현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볼라드 정비현장

▲의정부시 볼라드 정비현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하면 오히려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보행자 중심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이번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도로과는 권역동 및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벌여총 1052개 볼라드를 제거했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16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볼라드는 물론 무허가 사설 간판 등 시민의 안전한 보행에 위협을 주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