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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모델이 픽업 행사 홍보물을 들고 있다. |
고물가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배달비까지 아끼기 위해 상품을 예약주문한 뒤 집 근처 가까운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수령(픽업·pick up)하는 수고를 감수하는 것이다. 편픽 서비스가 호응을 받으면서 거래건수와 관련 매출이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편픽 인기제품은 맥주·치킨을 비롯해 스낵류·탄산음료 등 일상생활 먹거리에 중고상품까지 다양하다.
1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지난해 4월 론칭한 편의점 픽업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매출액(지난 4월 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무려 24배가량 늘었다.
주요 상품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음료(28.1%)’가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과자류(23.4%), 가정간편식(15.6%), 빵·떡· 디저트(8.4%)가 픽업 매출 비중이 높았다.
CU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1상품이 많은 음료와 과자류의 매출구성비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며 "또한 연세우유 크림빵 등 오픈런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구매 경쟁이 치열한 디저트 매출도 비중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편의점 GS25도 최근 편의점 픽업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달 GS25 배달앱 ‘우리동네 GS’ 픽업 서비스 매출은 반년 전 대비 245%신장했다. 같은 기간 픽업 서비스의 신규 고객EH 168%,증가했다. 또 GS25에서 월 3만 원 이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구성비는 3.3%에서 6.4%, 늘었다.
픽업 카테고리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맥주(16.4%)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치킨(12.8%)과 스낵(9.8%), 탄산음료(8.7%) 순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달리 최근 중고상품 픽업 서비스(세븐픽업)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븐픽업은 세븐일레븐이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중고 거래 서비스(서비스 요금 무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중고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에서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론칭을 6개월간 준비한 바 있다.
이렇게 선보인 세븐픽업 서비스는 운영 점포수가 6000개로 확대되며 지난달 기준 누적 상품 등록 수 7만5000건, 누적 거래건수는 5500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소비자반응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연내 1만2000여 개의 전 점포에 세븐픽업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비를 아끼고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등 고물가 속에서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픽업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픽업 서비스의 혜택을 강화하고, 매장들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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