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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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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후활동가 31명배출…"탄소중립 선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3 20:40
최대호 안양시장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축사

▲최대호 안양시장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축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후건물 그린 리모델링 실천을 위해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을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심화교육 10회를 모두 수강한 31명 전원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시민 기후활동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교육 내용은 △노후건물 온실가스 감축 방안 △그린 리모델링 컨설팅 △제로에너지 건축물 이해 △탄소중립 교육계획안 작성 △기후활동가 포트폴리오 작성 △노원EZ(Energy Zero)센터 현장견학 등 다양하고 심도 있게 구성됐다.

31명 시민 기후활동가는 내년 개관 예정인 기후에코그린센터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를 할 수 있으며, 강의 시연평가 후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에서 기후변화 전문 강사로도 활동한다.

최대호 시장은 수료식에서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안양시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후활동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한편 안양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석수동(옛 지명 똥골) 구 분뇨처리장 관리동을 그린 리모델링해 내년 개관을 목표로 기후에코그린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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