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 체육활동을 지원하면서 주민 생활체육공간과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주시-경기도교육청-경기도가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2일 개관한 교하초등학교 다목적쳬육관 ‘꿈끼누리’와 11일 개관한 파양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파양햇살마루’는 필로티 구조의 지상2층 규모(교하초교 793㎡, 파양초교 727㎡)로 작년 5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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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꿈끼누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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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양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파양햇살마루’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
교하-파양초등학교는 각각 개관식 행사(컷팅식, 경과보고,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를 진행했으며, 이후 체육대회 등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교, 학부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자리 잡고,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개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개 학교에 105억4300만원을 지원했으며, 22개 학교에 완공돼 체육 및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설 사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