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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선불업자용 통합예치금관리API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1 11:50
농협은행

▲NH농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선불충전금을 금융기관에 예치·신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비해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자(선불업자)용 통합예치금관리API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PI는 핀테크기업 등이 직접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도구다.

고객은 통합예치금관리API로 선불업자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예치금 충전(사용)이력 관리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자금융업 등록기업인 아이오로라, 페이워치코리아와 통합예치금관리API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선불충전금 분리보관 니즈가 있는 동종업종 기업에 대해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부문 부행장은 "금융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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