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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본사에 美 MBA그룹이 찾아온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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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그룹 30여명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ESG 유스 포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Jay Park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관(첫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이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나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그룹 30여명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ESG 유스 포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증권의 ESG 경영 및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에 관심이 컸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ESG 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탄소배출권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 교수진 및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작년 업계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를 시작, 싱가포르 거래소 CIX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21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big step for tomorrow’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제이 팍(Jay Park)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관은 "탄소중립 분야에서 미국과 한국은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증권은 탄소중립을 포함한 ESG분야에서 다양한 투자와 활동을 이어가며 ESG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은 "하나증권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요소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ESG경영 기조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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