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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파주시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정보사회개발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년 11월 착수한 용역은 파주시 현황조사, 타 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의견 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플랫폼 구축 △시민문화권 확산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을 재단 전략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 및 교육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파주형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시민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문화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 영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정활동에 주력하면서 파주문화 도약 핵심기관으로서 최적의 문화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4월 재단설립에 대한 경기도 1차 심의를 마쳤으며, 심의위원회에서 나온 검토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경기도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