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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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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완료…143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9 06:41
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3년10개월 동안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해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143억원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 처리가 가능해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 설치 이후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대한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진선 군수는 "5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곳(1만4250㎥/일), 총사업비 2048억원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사진제공=양평군

한편 현재 양동면 쌍학리, 매월리, 금왕리 마을에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 중에 있으며, 고송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양동면 발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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