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성우창

suc@ekn.kr

성우창기자 기사모음




미래에셋증권, "미성년 ‘서학개미’ 투자자 증가...해외주식이 23%"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4 16:52
우리아이부자만들기[7157]

▲출처=미래에셋증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미성년자 증권계좌 개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말 미성년자의 상장법인 주식 보유자는 9만8000명이었지만, 작년 말 75만5000명으로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체 미성년자 고객 분석 기준으로는 지난 4월말 기준 미성년자 고객의 자산 구성은 국내주식 51%, 해외주식23%, 기타 26%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자산 비중이 2019년(12%)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각 항목별 보유 자산 구성을 보면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해외주식은 애플,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미국 S&P500’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최근 미성년 자녀들의 투자상품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ETF등 다양한 상품으로 분산됐으며 특히 해외주식 투자의 증가세가 특징적"이라며 "이런 우량주 장기 투자 및 분산 투자는 미성년 자녀들의 올바른 투자 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u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