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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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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옷장. 화장대·TV장식대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5 17:15

소비자 취향·공간환경 맞춰 조합 가능
모듈형 옷장 뉴카렌·애니트 2종 출시

현대리바트 뉴 카렌 제품 이미지

▲현대리바트가 25일 출시한 ‘뉴 카렌’ 파우더형 옷장 제품. 사진=현대리바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개인별 인테리어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춰 여러 모듈을 조합 가능한 옷장 2종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옷장 신제품인 ‘뉴 카렌(New Karen)’과 ‘애니트(Unit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제품은 시중 대부분의 모듈형 옷장이 선반 높낮이나 서랍장 개수 등 내부 모듈만 선택 가능한 것과 달리 고객의 취향과 생활 환경에 맞춰 다양한 외부 모듈까지 고객이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뉴 카렌은 △파우더룸형 △전신거울형 △의류관리기형, 애니트는 △TV형 △미니 파우더룸형 △드레스룸형 등의 모듈이 선택 가능하다.

뉴 카렌 파우더형을 이용하면 옷장 한 칸을 수납공간 대신 화장대로 활용 가능하다. 화장대를 입식형과 좌식형 중 고를 수 있고, 화장대 거울도 LED 조명 거울과 일반 거울 중 선택할 수 있는 등 총 48종의 조합이 제공된다. 뉴 카렌의 전신거울형 모듈은 옷장 도어에 전신거울이 부착되며, 의류관리기형의 경우 옷장 한 칸을 의류관리기 수납공간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또한 애니트는 옷장 중앙부를 비워 스탠드형·벽걸이형 TV를 설치 가능한 TV형 모듈과 일반 행거 형식 드레스룸에 옷장 모듈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인 드레스룸형 모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두 신제품은 옷장 기능 외에 화장대, TV장 등 다른 가구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공간 효율을 높여주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된 고객의 인테리어 취향을 충족시키면서도 실용적인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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