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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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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창업지원단 지원”...대지이엔씨, 2022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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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지이엔씨가 2022년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졸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지이엔씨는 소음진동저감 분야의 전문업체로, 일반생활환경은 물론 일반산업시설 및 대규모 공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저감해 더욱 편안한 생활과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소음기, 방음판넬, 방음박스 등 다양한 방음설비를 제공하며 엔지니어링, 제작, 시공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의 제품 중, 소음기는 공기 조화 시스템의 유체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저감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방음판넬은 일상 생활 중 접하는 도로, 놀이터, 공연장 등에서 확산되는 소음을 회절 혹은 흡음해 소음을 저감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방음박스는 건축공조실 및 산업체에서 사용되는 기계, 기구, 설비 등 운전 중에 발생되는 기계의 소음을 저감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대지이엔씨가 성공적으로 졸업한 2022년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20개 창업기업과 협약을 맺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총 14억원이다. 해당 기간 동안 20개사는 모두 성공적으로 졸업해 매출 184억원, 신규고용 75명, 투자유치 7.5억원, R&D 후속연계 11억원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자금, 시설, 멘토링 등을 지원해 초기 창업단계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지이엔씨 김충환 대표는 특히 해당 지원사업에서 밸류업 리서치랩과 스타트업 MEETUP 프로젝트에 참여해, "밸류업 리서치랩은 당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스타트업 MEETUP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분들을 만나 사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음진동저감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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