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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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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노사, 전사적 근무혁신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0 06:43

건전한 회식문화 등 '7대 제안 채택'...워라밸 보장

울산항만공사 노사,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 실시

▲울산항만공사의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노사가 건전한 회식문화 등 7가지 근무혁신에 나섰다.

20일 UPA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9일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직원들의 워라밸 보장을 위한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에 들어갔다.

노사 대표는는 이날 ‘U-Partner(UPA 임직원)와 함께 하는 근무혁신 7대 제안’을 다짐하고 직원들에게 캠페인 포스터를 배부했다.

UPA노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근무혁신이 필요한 영역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토의를 통해 업무혁신 7대 제안을 채택했다.

7대 제안은 △명확한 업무지시 △똑똑한 보고 △똑똑한 회의 △업무집중도 향상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건전한 회식문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22개의 세부 과제도 담겼다.

김재균 UPA사장은 "노사가 함께 포스터를 배부하며 근무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강덕호 노조위원장은 "제안이 잘 지켜지도록 점검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혁신을 위해 개선사항을 더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UPA 노사는 앞서 집중근로시간 운영 등 근로시간 다이어트 10대 실천방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선택적 근로시간제 △연차휴가 저축제 등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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