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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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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9 18:02

산업기술시험원 기준 통과로 지자체 보조금 허용돼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제품. 사진=SK매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가 국가인증마크를 획득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SK매직은 자사 음식물 처리기인 ‘에코클린’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성능 기준을 통과해 제품 구매 시 고객이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음식물처리기의 성능과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K-마크, Q마크 등 관련 국가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비용의 최대 50%, 금액으로는 30만 원까지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로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함으로써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SK매직 관계자는 "K마크 인증 획득으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의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이번 지자체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 선정됨으로써 고객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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