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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도쿄 해운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양창호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토모다 케이지일본선협 부회장,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협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주협회 이사장은 앞으로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선주협회(ASA) 운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수에즈 운하 및 파나마 운하의 지속적인 통항료 인상에 대한 공동대응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